옥상 테라스 찌든때 청소 — 타일·데크·줄눈
옥상 테라스는 비바람에 노출되면서도 배수가 실내보다 느려 타일 줄눈에 찌든때가 빠르게 쌓입니다. 데크 표면에는 이끼가, 인조잔디 아래에는 곰팡이가 번집니다. 재질에 따라 세정제와 세척 방법이 달라야 자재 손상 없이 깔끔하게 복원됩니다.
테라스 타일 줄눈 찌든때
옥상 테라스 타일 줄눈은 다공성 소재이기 때문에 오염물이 깊이 침투합니다. 표면만 닦으면 금방 다시 변색됩니다.
줄눈 전용 세정제
줄눈 전용 알칼리 세정제를 솔로 발라 30분 침투시킨 뒤 고압세척합니다. 일반 염소계 세정제는 줄눈 색상을 변질시킬 수 있으므로 전용 제품을 사용합니다.
고압세척 수압
타일 자체는 강하지만 줄눈은 약합니다. 80~120bar로 줄눈에 직접 노즐을 대지 않고 15~20cm 거리를 유지합니다.
줄눈 코팅
세척 후 줄눈 방수 코팅제를 도포하면 오염물 침투를 막아 재오염 주기를 2~3배 늘릴 수 있습니다.
정기 관리
봄(3~4월)·가을(10~11월) 연 2회 세척을 권합니다. 황사·꽃가루 시즌 후가 가장 효과적입니다.
데크·목재 테라스 이끼 제거
목재·합성목 데크는 표면 미세 홈에 이끼 포자가 정착하여 비 온 뒤 빠르게 번집니다. 미끄러움의 주요 원인입니다.
이끼 제거 순서
1. 살균 세정제(과탄산소다 기반) 도포 → 2. 20분 대기 → 3. 데크 브러시 솔질 → 4. 저압 세척(80bar 이하). 목재 데크에 고압을 쓰면 표면이 파손됩니다.
합성목 vs 천연목
합성목(WPC)은 100bar까지 견디지만 천연목은 80bar 이하를 권장합니다. 천연목은 세척 후 스테인 재도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인조잔디 하부 곰팡이·악취
인조잔디 아래는 배수가 안 되고 습기가 차면서 곰팡이와 악취가 발생합니다. 인조잔디를 들어올려 하부를 세척해야 합니다.
처리 방법
인조잔디 탈거 → 하부 바닥 고압세척 + 살균 → 인조잔디 세척(뒤집어서 하부 세척) → 건조 후 재설치. 인조잔디 자체가 심하게 오염되었으면 교체를 권합니다.
예방
인조잔디 아래 배수판을 설치하면 습기 체류를 줄여 곰팡이 재발을 방지합니다.